08 04 천랑 개체리스트/여름의 하늘 여름, 지귀 더보기 하계, 지귀. 푸른 화마로 불타오르는 하늘입니다. 이루지 못한 사랑이 원통한 불길이 되어 태워버린 구름 틈에서 태어났습니다. 뿔은 총 한 개. 심장 모양으로 가슴 가운데에 자라난 뿔은 그 색을 드러낼 일 없이 끊임없이 밝게 불타오릅니다. 가슴팍에서 피어난 불은 제 흰 갈기를 그을린 채 얼굴을 뒤덮고 타오르네요. 왼발의 팔찌는 지나간 사랑의 증거. 흐르던 눈물도 하얗게 타버렸네요. 솜니님의 하늘이 되었습니다. 마감가 특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비 오는 날, 고양이 '천랑 개체리스트 > 여름의 하늘'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, 어둑시니 (0) 2023.08.07 여름, 도깨비 (0) 2023.08.07 여름, 묘두사 (0) 2023.08.04 여름, 능소화 (0) 2023.07.12 여름, 물망초 (1) 2023.05.20 COMMEN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