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4 12 천랑 개체리스트/여름의 하늘 여름, 03시 더보기 보랏빛으로 물들던 새벽을 품은 하늘입니다. 우주를 품고 있던 뱀의 성운 틈에서 태어났습니다. 뿔은 총 세 개. 귓가의 뿔은 마치 뱀 두 마리가 얼굴을 휘감듯이 자라있네요. 뱀의 비늘을 닮은 무늬는 오른다리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. 언제나 감고있는 눈을 대신하는 듯 해요. 왼다리에는 뱀의 형상을 한 구름이 끊임없이 다리를 휘감아 내려옵니다. 정갈하게 누운 털은 만지면 매끈한 느낌이 들어요. 리밍님의 하늘이 되었습니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비 오는 날, 고양이 '천랑 개체리스트 > 여름의 하늘'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, 능소화 (0) 2023.07.12 여름, 물망초 (1) 2023.05.20 여름, 월식 (0) 2022.08.01 여름, 일식 (0) 2022.08.01 여름, 해바라기 (0) 2022.06.29 COMMENT